[Size]
free
총 기장 103
가슴 단면 wrap / 어깨 10
소매 기장 19 / 암홀 22
[Color]
beige / navy
[Fabric]
rayon
[Detail]
새초롬하고 청초한 분위기의
시원 시원한 랩 드레스 입니다.
랩 드레스 요즘 정말 많이 보이죠-
아무래도 아우터로도 원피스로도
다양하게 입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듯 해요.
이 랩드레스는요.
제가 교토 여행을 갈 때 셋째날 입었어요.
계속 비가 와서 습한 날이었는데 이 날만
딱 맑은 날이었거든요. 더운데 잘됐다! 싶어서
냉큼 라피아 햇을 쓰고 브라운 샌들을 신고 입었어요.
화려하고 큼직 큼직한 프린팅이
단연 여름이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지만
전 이미지에 이런 새초롬한 게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빅 도트보다는 자잘한 도트가 더 잘 어울리듯이요)
작은 배꽃 같은 하얀 플로랄 프린팅이구요.
전체적으로 베이지빛 베이스에 화이트와 그린 조합이예요.
전 피부톤에 베이지가 어울리지 않아서 피하는 편인데,
이건 노랑 노랑 누런 끼가 없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바잉을 했겠지만요 : )
<네이비>컬러는 화이트 플로랄이라 인상이 깨끗해보이고
<베이지>는 좀 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물씬-나요.
왼쪽으로 구멍이 하나 있어서
긴 끈을 안쪽에서 쏘옥 넣은 뒤 뒤로 한 번 끈을 감아
오른쪽 옆에서 리본을 묶어 주면 됩니다.
허리가 아주 얇은 분들은 두번도 감겠어요.
이 드레스는 기장감과 어깨 디테일, 퍼프 부분이랑
소매 끝 입체적인 마감으로 팔뚝도 더욱 슬림해보여요.
이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가슴 부분의 셔링 부분- 이 부분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어요.
보통의 랩 드레스 는
가슴 부분이 그냥 민자 잖아요.
그래서 가슴이 눌리거나 들뜨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건 제게도 가슴 부분이 잘 맞고 55사이즈 모델에게도
낙낙하게 여유롭게 맞더라구요.
(볼륨감 있는 브라를 하면 끝내줄 것 같아요 흐흐)
기장감도 174cm인 제게는 무릎 기장,
163cm에 55사이즈의 모델에게는 무릎 아래 기장감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치마가 미친듯이 나풀거리거나
이너가 보이지는 않지만 불안하다면 속바지를
입어주세요. (슬립을 입는 것보다 시원하겠죠)
또는 밑단 중간이나 끝에 똑딱이 단추 하나 달아주세요.
청초하고 청순해서
피크닉을 당장 떠나고 싶은 랩드레스!
그린 컬러의 브라탑에 연청 데님을 입고
오픈해서 살짝 걸쳐줘도 아주 멋스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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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size] 키 163cm / 상의 55 / 하의 2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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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SSE | 2015-05-20 |
1 | 너무 예뻐요. | mijiny | 2017-07-05 |